3090번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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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없이 280에 도전한지 삼수째, 드디어 골인했습니다.
제천때도 비가와서 싱글때문에 고생하다 220km지점에서 접어야했고
아산때 역시 비때문에 고생하다 춥고 늦어서 120km지점에서 접어야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혼자 도전했지만 280랠리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운두령에서 매점이 문닫았을 때 송도 MTB 지원조분(운둥령 정상에서 도움주신
송도 MTB회원님 감사합니다.)들의 식사 도움으로 운두령 임도를 무사히 지났고
마지막 임도를 탈출하면서 물도 떨어지고 식량도 바닥나 계곡물을 마시고 도로에 도착하니
천안MTB 지원하시는분이 바나나와 음료수를 제공해주면서 "완주할 수 있으니
차분하게 마시라"고 힘을 주시니 마지막 고개를 넘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골인지점에 홀로 방황할때 인증샷을 남겨주신분(레드텍스님)을 만나니
280에 도전하신 분들 모두 한마음인 것 같습니다.
비록 자신은 무지원랠리 도전이라 하나 결코 혼자는 이룰 수 없는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랠리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만났다 헤어지길 반복하면서 서록 화이팅을 외쳐주고
어려운 라이딩을 마친 도전자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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