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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후기

공포의 정선 280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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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타lee
댓글 0건 조회 7,851회 작성일 10-06-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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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280랠리는 나에겐 중요한 랠리이다...

광양300랠리에서의 뜻하지 않은 낙오로, 결코 두번 후회는 하지 않으리라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도 하고, 울님들껜 정선에선 기필코 일등으로 골인하겠다고 카페에 대문작하게 공지글도 올려 놓았으니...ㅎㅎㅎ

그래서 평소 잘 보지도 않던 다음지도와 랠리에서 올려놓은 지도를 비교해가며, 하루도 빠짐없이 익히고 또 익혀가며 준비해 만전을 기했다....

 

대회당일 새벽 4시에 주의사항을 듣고, 다른대회같으면 뒤에서 느긋하게 출발했겠지만...이번만은 아니다...앞에서 선두그룹에서 힘차게 출발했다...얼마를 달렸을까...수둑이와 뒤에서 오기로 한 메기형이 나를 추월해 간다...역시 레이싱본능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군...ㅎㅎㅎ

 

어느덧 대전엠티비의 두분과 우리둘 넷이는 계속 앞서거니 뒷서기니하며 첫번째 체크포인트 도착하니 차안에서 운영진이 주무시고 계신다...너무 일찍왔단다...깨워서 체크하고 다시 달린다...

 

넷이는 임계(50킬로)까지 같이 간다...계획대로라면 여기서 아침을 먹고 90킬로가 넘는 임도구간을 통과하기로 되었으나...지금상황은 그럴수가 없다...메기형께 물어보니 형도 괜찮다고 그냥 지나치잔다...그래가자...

 

괘병산 임도로 이어지는 90킬로 임도초입에서 두번째 체크포인트....예상시간보다 2시간정도 빠르게 왔단다....몇시에 도착할려고 이렇게 달리냐기에 골인해서 대한민국과 우르과이 축구를 본다고 했다...웃고 계시지만...이대로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정말 메기형과 거침없이 임도구간을 내달렸다...3~4번의 소변볼때와 비상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때도 우린 끌면서 요기를 하며 랠리에 임했다...기나긴 임도가 끝나갈 무렵 메기형이 지쳐보인다..." 형 조금만 힘내세요...하장에서 밥먹으며 좀 쉬자고요..."....그래 내가 먼저가 하장에서 밥을 시켜놓으면 시간이 단축되기에 먼저 하장으로 달렸다...하장면에 도착하니 오후 1시다...여기까지 139킬로

조그만 중국집에 들어가 자장면 두그릇을 시켜놓고 메기형을 기다린다...자장면이 나오니 메기형이 도착하셨다...허겁지겁 자장면을 해치우니...메기형이 대전분들이 뒤따라 왔다며...나보고 먼저 가란다 형은 조금 쉬다가 올라오신다고...

 

그래서 광동저수지부터는 혼자만은 고독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144킬로 지점 임도 업힐에서 뒷바퀴가 주저앉는 느낌이다...뒤를 보니 펑크다...유리조각이 타이어를 찢고 들어왔다...펑크패치로 타이어를 보수하고 다시 go~go~~ 어느덧 이도령 멜바코스다...이건뭐~~~사람을 못다니게 만들어 놓은곳 처럼 여기저기 베어놓은 나무가 뒤엉켜 맨몸으로 오르기도 힘들지경이다...야간에 넘을 분들이 걱정된다...

 

대덕산 임도로 접어들어 열심히 업힐을 다는데...이번에도 뒷바퀴가 펑크다...그래 좀 쉬라나보다 천천히 빵구를 때우고 다시출발 이제 두번째 끌바코스만 넘으면 그리 험한데는 없다는 생각에 힘이난다...백전물래방에서 좌회전후 고랭지 채소밭을 오르다 끌다를 반복한다...채소밭을 다 올라왔다고 생각될쯤 앞타이어 옆부분에 이물질 같은게 보이길래 발로 툭툭 쳐봐도 떨어지지 안는다...뭔가하고 내려서 보니 허걱~~타이어가 파스나 튜브가 삐집고 나왔다...만약 못봤더라면 다운에서 큰사고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하니 등골이 오싹하다...얼른 펑크패치로 보수하고 비상금으로 챙겨둔 오천원 두장을 꺼내여 잘 접어 안쪽으로 보강하고 다시 랠리를 시작한다...이제부터는 빵구가 난다면 속수무책이나 가져간 패치와 튜브가 하나도 없으니 말이다...

 

어느덧 두번째 딸기밭으로 이루어진 끌바코스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딸기가 맛있었다는 생각이 더 남는다...식사후 과일을 꼭챙겨 먹어야 속이 편한 나는 딸기라도 먹으니 메스껍던 속도 편안한 느낌이다...지금도 생각하니 입안에 군침이 넘어간다...ㅎㅎㅎ

사북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조금전이다...175킬로 정도 탄듯하다...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속도계가 날라가고 없다...

그런데 나보도 뒤에 있어야 할 메기형이 먼저와 있다...어느 한 코스를 잘 못 도신듯하다...그러나 나는 형과 함께 할 수 가 없다...운산형한테 전화해서 코스를 다시 올라가라하고 나는 사북에서 편의점에 들러 빵, 우유, 콜라한병을 사들고 화절령으로 다로 올라간다...

 

비는 계속해서 내리붓고 있고, 업힐시 가방에서 빵과 우유를 꺼내어 먹어가며 올라간다....화절령의 짜릿한 다운이다..좌측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예술이다.  그러나 경치에 젖어 있을 수 가 없다...어두워 지기전에 함백에 도착해야 하기에 나는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196킬로 정도 지점의 양갈래 길에서 표시가 없다...허걱 큰일이다...우선 우측을 택해서 1킬로정도 가본다...계속업힐이다...그럴리가 없는데...다시 뒤돌아 와~~~원점에서 운산형께 전화를 하니 윈쪽으로 내려가란다...사단은 여기서 벌어졌다 곧 고랭지 채소밭이 나오고 질질끌듯이 급경사의 다운을 한참을 내려가서 큰길가에 조그만 슈퍼에 도착해서 어르신께 함백에 가는길을 여쭤보고, 반대쪽으로 왔다는 말에 뒤로 넘어질뻔했다...지도를 보니 중동면 직동리라고 했던거 같다..그 정상까지 그 경사도를 오를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고, 날도 캄캄해진다...미치겠다...

 

다시 뒤돌아 내려온 길을 거슬러 올라간다....이때가 7시 20분이었다....그런데 그 길을 찾을 수가 없다....오르다 내리다를 2번반복하고 세번째 택한 임도같은 길 한참을 올랐다...이 길도 아니다 그러나 뒤돌아 가기엔 너무 많이 올라왔다...암흑천지에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산짐승의 부스럭거림과 반짝이는 눈동자, 우거진 풀숲을 헤치며 나는 라이트 불빛 하나에 의지한체 극한의 공포와 싸워야만 했다...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마치 지옥으로 향하는 문만 같아 미칠것만 같았다...여지것 살아오며 이런 공포는 느껴본적이 없으니 말이다...그렇게 1시간 40분 정도를 미친듯이 오르니 개 짓는 소리가 들린다...민가인가 너무나 반갑다...그런데 왠걸 고랭지 채소밭에 산짐승을 방지하기 위해 키우는 개가 짖고 있다...그래도 개짖는 소리가 그렇게 반갑고, 아름답게 들린적도 처음인듯 하다...ㅎㅎㅎ...1시간 40분의 끌바는 나에게 많은 데미지를 안겨주었다...

 

고랭지 채소밭을 조금내려가니 280랠리 표시 리본과 화살표가 보인다...정말 반갑다...그래 늦지 않았어 다시 시작이다...길을 잊을까  다운에서도 정말 천천히 내려가다가 지나친곳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다시올라가 확인하기를 반복해 함백에 도착하니 밤 10시다...이거 골인해서 축구보기는 다 글렀다...힘이 쭉~~ 빠진다...여기까지가 200킬로 조금 넘은듯하다...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안장에 올라 페달을 밟는다...신동읍 고성터널 옆 임도...비가 많이 와 길도 미끄러워 왠만한 구간은 다 끌바다...타다 끌다를 반복하며 체크포인트에 도착 , 그 힘든 산길을 헤치며 왔는데 무인 체크포인트는 너무 삭막하다...이제 사람이 그립니다...ㅎㅎㅎ

 

그래도 조금만 가면 된다...힘내자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나는 220킬로 조금넘은 당목이재에서 무릎을 꿀어야 했다...밤 12시 10분

그만 당목이재에서 왼쪽으로 올라갔어야 했는데...오른쪽 큰 길가쪽으로 나와버렸다...그러고는 방향감각을 완전히 잃어 버리고 지도는 비에 젖어 알아 볼 수도 없고...다시 내려왔던 길에 올랐을땐 방향감각을 잃고 내가 가려는 진행방향에서 내려왔다고 확신을 해버린 상황이었다...그래서 내가 가야할 방향을 빼놓고 그 주위만 2시간 이상을 다람쥐 마냥 빙빙 돌고만 있다...더 이상 길을 찾다가는 내가 돌아버릴것만 같다...내리는 빗속에서 처참히 백기를 들어야 했다...

 

그래 남면으로 가서 정선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도중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중나와주신 운산형, 도착해서 맛있는 라면까지 끊여 주셨는데...다 먹지 못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정말 이번에 일등으로 골인하면 랠리는 그 만 접을라고 했는데...불행인지 다행인지 다음랠리를 생각하고 있네요...저 랠리 중독 맞죠...ㅎㅎㅎ

 

참고로 비록 280완주는 못했지만...누적거리는 280킬로를 넘겼습니다...완주로 해주시면 안되남...ㅎㅎㅎ

 

이번에 완주하신 고산, 수둑, 유유 왕 축하드립니다...그리고 저 포함 미완주하신 분들은 분발 하세요...ㅎㅎㅎ

 

안성엠티비여 영원하라~!~~파이팅~~~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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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작성일

그런 어려움속에서 결국 다음을 기약하셨군요, ~
초반 네분이 달리는 속도는 가히 ~~~
저도 함께 축구 보려고 임계에서 체크후 본부로 왔었는데,
다음에 또 뵐수 있다니 영광 입니다.
후기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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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님의 댓글

가이 작성일

하장에서 "서산MTB" 전투조를 기다리다 두분이 들어 오는걸 보고서 얼마나 놀랐는지...
1등으로 완주 하리라 믿었는데 280랠리는 마지막 피니쉬 라인을 통과하는 자만이 웃을수 있나 보더군요.
두분이 코스 이탈 했다는 말을 듣고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고산님은 사북에 도착 하기 전 저희팀과 함께 하였는데 사북역에서 지원 하면서 고향분이란걸 알았네요.
힘내시고 다음엔 꼭 1등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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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님의 댓글

헐~ 작성일

늪동 삼거리에서 앞에 두 분, 5분 정도 후에 두 분이 지나가시는 걸 봤습니다.
그 후 30분 정도는 아무도 지나가지 않더군요. ㅎㅎㅎ
마침 도착하자마자 카메라 꺼내지도 못했는데 지나가셔서 사진도 못 찍어드렸네요.
주최측 공식 사진사께서 이 멋진 분의 좋은 사진 찍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벌써 내년을 기약하시니 내년에는 소원성취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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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둑이님의 댓글

수둑이 작성일

형님들 다음을 또 기약하세요~ 언제봐도 두분의 라이딩 실력은 경이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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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님의 댓글

우당 작성일

에구~~ 글을 보고 안타까움이 당연히 일등으로 골인 하실줄 알았는데..ㅠㅠ
중간중간 지원포인트에서 선두에서 달리는 모습 보았습니다...
사진 몇장도 찍은게 있는데.. 글을 보고 저 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출발전 운동장에서 찍은 사진도 드려야 하는데...
bjs5060@naver.com 이곳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던가 이곳에 메일주소 알려주시면
사진 보내드리겠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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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프로님의 댓글

왕프로 작성일

후기를 읽으며 사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우리팀이 하장에 들어간 시간이 저녁 6시 정도니까 님과 얼마나 벌어진걸까요?
우리가 사북에 들어간것이 새벽 3시니까..... 말이 안나오네요

멜바, 끌바 코스 마지막 ... 멜바 싱글... 이거 싱글이라 표현하는거 맞죠?

밤늦게 통과한게 저희들 입니다. 앞뒤로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도 낮에 많이들 다니셔서
길 표시는 잘 되어있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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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준님의 댓글

완준 작성일

산타리님과 메기님의 체력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300울트라에이어 정선280까지 실패하시다니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랠리인 양평랠리 280부분에서는 좋은 팀웍으로 단체전 승리를 꼭 잡으셔서
100만원 상금을 꼭 획득하시기 바랍니다(주, 저도 5명 모집해서 도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모쪼록 내년에도 울트라300, 오리지널280랠리, 양평랠리 등에서 또 뵐수있어 영광입니다....
두분다 수고 하셨고요~~~ 280해단식 뒷풀이에 저도 불러주시면 섭섭주 한잔 따라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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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lee님의 댓글

산타lee 작성일

아이쿠~~모두들 응원해주시고 같이 아쉬워 해주시니...힘이나네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당님 사진 찍으신게 있으시다고요...먼저 감사드리고...lbg1129@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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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바다님의 댓글

지혜바다 작성일

헤메시고도 280키로라니요..우아

마차재전 좌회전 붉은색 페인트 표식이 밤에는 잘보이지 않을 수 있어
테이핑으로 막아놓기도 해 놓으셨던데..
그냥 지나셨나 보네요..
안타깝지만 대단한 후기 잘 봤습니다..
내년에는 꼭 1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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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웅님의 댓글

뚜웅 작성일

하장고등학교를 12시 30분경에 지나시는걸 보고 "코스이탈자 인가보다"했었는데 1등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금년엔 부상으로 접었는데 내년에 다시 한 번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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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쫄이님의 댓글

쫄쫄이 작성일

어이쿠~~~후기 쭈욱 읽어 내려오다 길 잘못들어 포기라는 글에 제 마음이 더 상하는군요....

꼭 완주증이 있어야 완주라 하겠습니까??

자신의 채력의 한계를 느껴보고 지쳐 쓰러져 보고 후에 웃을 수 있으면

그것이 승자의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산타리님 고생하셨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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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님의 댓글

점프 작성일

후기 감명 깊게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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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님의 댓글

메기 작성일

산타리 내년에도 랠리 함께하는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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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봄비님의 댓글

대전봄비 작성일

ㅎㅎㅎㅎ(반가움에 일단 웃고~~~) 반갑습니다.
첫날 초반에 함께 하던 대전 산소결핍의 봄비입니다.
저는 완주 목적으로만 나갔기에 잠 푹자고 둘째날 아침 4시에 출발햇지만 그냥 계속 가시기에 새벽 2시경에 도착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장에서 두분을 따라가겠다는 하얀바퀴를 뜯어말리고(2등하면 머할거냐고.....) 저녁 9시에 사북을 홀로 출발하겠다는걸 끝까지 뜯어말렸더랬습니다...... (나중에 원망 들었지만요 ㅎㅎㅎ)
운동부족이기도 했지만 두분은 정말 짐승이시더군요. ㅎㅎㅎ 저희도 짐승소리 듣지만 두분은 정말 완주를 인정합니다. ㅎㅎ(제 개인적으로요)
특히 한분은 체크포인트를 지나쳤다고 다시 두시간을 되돌아 오셨다는 말에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내년에도 또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