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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후기

제10차 280 청주블루이글스 팀랠리 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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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짱
댓글 0건 조회 7,896회 작성일 09-06-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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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의 팀랠리 슬로건 - 내가아닌 우리! 우리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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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추위와 빗물에 젖어 밤새 벼랑길 잘못간 코스를 헤메다 포기한 18인의 블루
너무나 힘들었던 팀리더의 자책감,그속에서 한껏 느낀 끈끈한 우리들의 우정 - 07제천랠리
빗물에 쪼그라진 서로의 발바닥에 땀띠분을 발라주며 완주의 웃음 지었던 - 08제천랠리
이제껏 함께 달려보았던 8번의 랠리 그리고 이젠 9번째 랠리의 서막이 오른다


2009~~ 이번엔 양평랠리이다.
팀의 리더로 준비할게 참 많다.
나의 준비와 결정에 팀원 전체의 안전과 완주여부가 정해진다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수가 없다
지도를 다운받아 꼼꼼히 살펴본다. 각종 코스정보를 수집한다.
해발 표고차 400미터 이내의 오르락 내리락이 많은 17개의 임도
경사도는 완만하나 체력의 소모가 훨씬 많을듯한
임도246킬로+도로38킬로+싱글2킬로 총286킬로 구간
무엇보다 중요한건 식수와 체력안배일듯하다.


아픈허리, 아픈몸을 자전거라는 명약으로 이겨내며 살아가는 집사람
이제껏 랠리에서의 든든한 지원대장,
이번엔 겁도없이 풀코스에 도전하겠다는 미시짱..거기가 어디라고...ㅠㅠ
걱정반 기대반 참가를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다.
팀라이딩 하지말고 당신이랑 둘이 끝까지 가보자고 약속하고
풀코스13인 하프코스1인의 참가를 신청한다.
에휴..그런데 블루가 그런 동호회가 아니지..
형님 염려마세요..저희들이 업고라도 가겠습니다, 고마운 동생들 셋..
이번랠리는 미시짱님 완주시키기 라며 저희들끼리 수군 수군..뭔가 계략이 있는듯 하다


지도를 펼쳐놓고 코스를 분석하고, 지원포인트를 계획하는 야짱과
20여명분의 이틀 식량을 준비하는 미시짱.. 랠리는 준비하는 재미가 은근히 솔솔하다.
야짱의 마지막 고별랠리이자 미시짱의 처음 랠리
마땅한 지원조가 없어 고민 고민하던차에 출발 하루전 지원조 모집 성공
양평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려니 긴장탓에 잠이 오지 않는다.
옷갈아입고/ 넘버 달고/ 정비하고/ 밥하고/ 비상식 챙기고/
모두들 자기가 알아서 분주히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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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혜님이 지원해 주신 윙 탑차는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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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시 단월레포츠공원 - 하늘높이 완주를 기원하는 풍선을 띄워 올리고 기나긴 280의 여정을 나선다.
깜깜한 어둠속 불꽃들의 행렬이 온 산을 뒤덮고 그렇게 900여명의 라이더가 산을 오른다
송전탑임도+향소리임도+산음임도를 넘는 총50킬로 구간.
밤이라 선선한 바람이 옷속으로 스며든다.
보이는건 앞사람의 자전거 바퀴뿐..밤이라 도통 보이는게 없다
달리고 달려도 깜깜한 산속인걸..


어느덧 먼동이 트고 먼 하늘이 밝아온다.
산음임도를 넘는중 올것이 왔다.. 미시짱 종아리통증을 호소하며 길바닥에 눕는다.
갈길이 먼데..이제 시작인데..빠르게 찾아온 쥐와의 전쟁...걱정이다...완주할수 있을지..
회원님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 남의 마누라를 떡주무릇 주무른다.
서방인 나는 먼산에 불보듯 구경만 하고 있어야 하나...
장난꾸러기 승지씨는 언제 준비했는지 고양이 인형을 미시의 종아리에 갔다대며 장난을 친다.
야옹! 야옹! 쥐야 물러가라..그 모습이 너무나 우스워서 그만 웃고 말았다.
밤이라 카메라를 안메고 왔다고 너무나 아쉬워 하며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08시..출발4시간 만에 50여킬로를 달려 산음초교의 지원팀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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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조가 준비해 놓은 맛있는 아침... 잔차 정비에 분주한 #사장님... 파스바르고 비상식 챙기고
정신없는 츨발준비 40분.. 우리가 어질러 놓고 떠나면 지원조들은 치우고 정리하고 이동하고
한참을 분주하겠지.. 또하나의 선수 지원조께 큰소리로 감사인사를 하며 다음 목적지로 떠나간다.
우리가 지금 할수 있는건 씩씩하게 큰소리로 인사하는것 밖에는 없으니까..
지원하시는 분들도 그것을 원할테니까...씩씩한 팀원들의 완주를..

랠리내내 우리팀을 알아보고 응원해 주는 분들이 많다
청주파이팅, 블루화이팅, 무서운동호회, 멋집니다, 대단하십니다,
랠리내내 귓가에 무수히 들리던 그 소리들..
다른팀들이 비효율적 이라며 팀라이딩을 하지 않는것을 우리는 지끔껏 하고있다.
서로 다른 체력,성격,라이딩스타일을 억누르며 청주블루이글스의 일원이라는 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보여주고 있다.

13인이 아름다운 수를 놓듯 긴 임도위에 그려가는 멋진 라이딩
체력의 바닥을 보아야 골인지점이 비로소 보인다는 그곳...기나긴 랠리속에서
참고 걱정하고 기다리고 , 끌어주고 밀어주고 함께 아파하는
나의 희생이 없으면 팀라이딩은 할 수 없기에 모두들 하고 싶어도 선뜻하지 못하는 그것..
가슴에 새겨진 하얀 독수리에 그대는 맹세할수 있는가? 자랑스런 블루의 일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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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랠리는 가장 힘들어 하는 팀원의 페이스에 맞추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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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랠리내내 마지막 후미를 지켜주며 힘든와중에 사진까지 찍어주던 승지씨
신선한 웃음으로 피로를 풀어주던 원봉씨,
카메라 들고 달리는 야생마, 병천씨,
지루한 업,다운 달리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미시짱의 뒤를 아무말없이 꿋꿋이 지켜주는 회원님들..
가끔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산아래까지 마음껏 달려보라고 권한다
잠시 주저하다가 쏜살같이 달려나가는 횐님들 참 빠르다.
저런 욕구를 자제하며 팀라이딩을 지켜주는 우리 회원님들..감사하며 존경스럽다.
그렇게 달리더니 얼마 안가서 그늘밑에 옹기종기 모여 기다리는 횐님들
다른팀들이 어!! 블루이글도 개인행동하네...란 소리를 들었단다..ㅎㅎ
공주휴게소 부근 111킬로 지점
서서히 지쳐가는 회원들
코스내내 찜통더위속의 강행
임도내내 길바닥에 누워있는 지친 라이더들
어떤분은 그 뜨거운 햇살이 온몸을 덥고 누워있다.
넘어져서 피투성이가 된 사람..져지 옆에 흙을 바르고 다니는 날라꿍 한 사람
허벅지 종아리에 붉은 그림(?)을 그리고 다니는 사람들..
거친길에 시원하게 내쏘는 다운..그속에 도사린 위험들
대부분 다친 사람들은 팀대열에서 떨어져 혼자인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도 팀을 쫒아 가려고 무리를 하다 넘어진듯 싶다.
참으로 대단한 블루...
다치는 사람없이 쭉쭉 내리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다운 실력들..
얼마나 내리 달렸을까..너무나 아파지는 손바닥&발가락&발바닥
잠시내려 손털고 발털고 허리 돌리고..스트레칭을 한다
시원한 그늘아래에 준비한 지원조의 푸짐한 밥그릇을 받는다.
푸근한 점심시간 떠나고 싶지않은 지원조의 울타리...그러나 우리는 가야한다.
짧은만남 긴 이별 속으로..
달리고 달리고~~ 돌리고 돌리고~~~ 굴리고 굴리고...터벅터벅 열여덟시간
양동에 도착한다. 얼라? 농협이 어딨능겨?
불꺼진 도심속 우리의 지원조가 있을 농협이 어딘지 알수가 없다.
급조한 초보지원조들이라 실수연속이다.
한참을 헤메다 겨우 양동농협을 찾았다...천만 다행이다.
밥차는 어디루 가구 승용차들만 다 있는데..아무거두 할수 없다.
밥두 없구, 옷두 없구, 잘수두 없구..ㅠㅠ
청주에서 막 올라온 반가운 얼굴들 금자님,원장님, 창천님, 하프선수 서원장님
자전거타고 청주에서 양평까지 응원을 오신 장거리 레이싱맨 면서기님,
다행히 통닭, 쏘세지, 먹거리를 준비해 놓으신 명품 사모님의 센스.
금자누님의 즉석 주물럭 김밥.. 원장님의 시원한 맥주..
허겁지겁 허기를 달래고 은박 돗자리속 짧은 잠을 청한다.
똑딱 똑딱 1시간...젤루 듣기 싫은말..일어나야지....에휴
떨어지지 않는 눈꺼풀, 등짝에 붙어버린 듯한 아스팔트바닥
팀라이딩의 가장큰 댓가중 하나는 잠잘시간의 부족함이다.
어거지로 일어나 보니..잉!! 모두들 출발준비에 바쁘다..나만 자고있었네..
새벽1시...출발한다, 사실 무지무지 가기 싫다..ㅠㅠ
달리고 달리고~~ 돌리고 돌리고~~~ 굴리고 굴리고...터벅터벅
천근만근 눈꺼풀을 내리 누르는 잠
지그재그로 춤을추는 자전거
순간순간 아찔하게 보이는 임도 낭떠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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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도 하지않고 터벅버벅 걸어가는 회원님들
모두들 졸고 있나보다.
K7지원포인트
새참을 지원받기로한곳..지원조가 보이지 않는다
할수없이 그냥 통과한다.
미시짱이 허기짐을 호소한다
쵸코렛, 영양갱은 먹기 싫단다.
보고픈님을 만나 과일을 얻어먹는다.
6년전 마약보다도 강하다는 자전거중독의 세계로 나를 밀어넣은 분
팀라이딩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시며 가르쳐주신 피를 나눈 친형님
이번랠리내내 수시로 지나치며 응원을 해주셨다.
새벽4시...하프...서원장님이 출발할 시각이다
설마 3시간의 터울인데 쉽게 잡히지 말아야지..힘을 내어본다
210킬로 지점 버티다 버티다 멈춰버린 연회장님의 왼쪽 다리..아쉬운 랠리포기
너무나 안타깝다, 눈물이 나려한다..너무나 아쉽지만 몸이 우선이니 할수없지 않은가..
K8 - 비룡산싱글구간
절벽에 덩그러니 밧줄하나..옆에 자란 개옷나무 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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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 으쌰~~ 나란히 나란히 자전거를 주고 받아 오른다.
인원이 많으니 이런곳에선 참 좋다
혼자 오시는 하프팀 원장님은 이곳 오르기가 많이 힘들텐데 걱정이다.
싱글을 넘으니 물가에 딥따 큼지막한 카메라의 사진사들이 쫘악~~
멋지게 물을 치고 오르는 사진을 담고 싶은가 보다
신나게 달리어 물을 쫘악 가르며 ...올랐어야 하는데
딱 멈춰서 폴짝 뛰어 건넜다..
에이~~~ 소리와 함께 실망하는 사진사들...ㅋㅋ
갈길이 먼데 옷 적시기 싫었다..그것도 진흙탕 물이라 더 싫고..ㅎㅎ
반가운 지원조..시원한 맥주한잔의 기쁨..맛있는 갈비탕..기분좋은 정비써비스
식사중 들려오는 서원장님의 싱글진입 소식.
하프 출발후 레이싱을 하셨나 보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빨리 잡힐듯한 느낌.
서둘러 출발한다. 좀만 더 버티기 위해서..ㅎㅎ
가면 뭐하나 임도를 채 오르기전에 서원장님한테 잡혀 버렸다.
열심히 힘들게 오르고 있는 미시짱에게 한마디 던졌다.
당신때문에 팀원들이 너무 힘들쟎아, 오르막이 힘들면 다운이라도 좀 빠르게 쏴야지...
순간 휑하니 미시짱의 눈초리가 돌아간다.
죽을듯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나님께 내가 실수를 했나보다.
나 어떻해...자칫하면 집에가서 도장 받을지 모른다.
충격받았나 삐졌나..무섭게 내리 달리는 미시짱...다운 속력30여 킬로...난 나쁜 신랑이다.
그래두 넘어지지 않고 잘 달려주니 고맙다. 넘어져서 다쳤으면 난 집에가서 맞아 죽을꺼야
신나는 다운 속도에 회원님들의 환호성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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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버린 미시짱과 매정한신랑 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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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나는 회원님이 없어서 아쉬운 나머지 혼자 생쥐쇼를 하고있는 승지씨...ㅎㅎ
시원한 수박과 맥주의 마지막 지원
이제 남은거리는 20여 킬로...가자 최선을 다해서 으쌰~~
햇볕은 쨍쨍..대머리는 반짝..아싸~~
기나긴 공사도로 따가운 햇살 숨막히는 덤프트럭의 먼지 폭탄
랠리내내 들려오는 바람님의 똥가스 폭발음...뿡~~~
10분마다 한번씩은 터트리는듯 ..업힐 추진력이 배가 된단다..ㅎㅎ
마지막 코스라는 믿음...드디어 다와 간다는 희망
저 임도 너머에 우리의 꿈이 있다
임도를 나와 도로를 달린다. 가까워지는 골인지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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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준비했는지 지원조의 화려한 폭죽 불꽃속에 드디어 우리는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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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웃고 함께먹고 함께마시며 긴시간 함께한 가족들..13인의 골인

190C50134A498B490C6710잘참고 잘달려준 이쁜 마누라..최고
33시간46분 - 286킬로
실수 투성이 였지만 최선을 다해준 사랑스런 지원조들
모두가 한마음... 사랑합니다...블루이글스
내년부턴 야짱이 최강의 지원조로 여러분들께 헌신 하겠습니다.
남들은 팀랠리가 무모하고 비효율적이라 말을 하지만
팀랠리는 회원들간에 끈끈한 단결력과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만들어준다,
우리 블루이글스의 최강 단결력은 랠리에서 자연스레 생긴듯 하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까지나 팀랠리를 지향할것이다

블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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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 코스내내 응원해주신 보고픈 형님과 사랑하는 형수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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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님의 댓글

독수리 작성일

청주는 제가 초창기 인크리스창단대 연합투어를 진행했던 곳이라 특별하기도 하지만,
불루이글스팀의 협동심과 팀웍은 항상 어디서 저런 단결의힘이날까?
할정도로 항상 모범적인 강력한 팀웍의 동호회로

각인되어 있어서 타의 모범이되니 항상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이번랠리에 부인과 함게 팀웍을 이루어 팀장으로서 함게햇다는게 경이롭기만 합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보고픈님과 보고픈걸님이 한가족이라면 믿겠습니다.
[사실인지 전 아직 느낌ㅇㅣ......]
보고픈걸님도 내년에 도전하실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팀과 함께 부부의 완주는 기념비적 입니다.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후기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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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짱님의 댓글

야짱 작성일

ㅎㅎ 형수님 께서 내년에 280을 나가신다면 저희팀 전 회원을 동원 해서라도 반드시 완주를 돕겠습니다.
저희팀원들도 각종 랠리에서 형수님께 많은 신세를 졌으니 자전거 뒤에 줄줄이 낚시줄을 달고서라도 글고 끌어서 기필코 완주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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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나타님의 댓글

달빛소나타 작성일

왕규씨 고생 많았네요^^ 완주를 축하들며 내년에 또 만납시다.우리도 10명 출전하여 모두 완주 했답니다.
제천 박달재 100키로 대회에 많은 응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