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네버스탑동호회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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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삼척280랠리는 신경계를 괴롭히는 병으로 고생한 후 회복이 덜되어 하프코스를 참가하였다. 삼척에 도착, 숙박하고 아침3시 일어나 보니 밖에 비는 오고 준비물(핼밋. 고글, 신발, 패달)이 담긴 가방 1개를 대전에 두고 왔음을 알게 된다.
- 이는 그만두라는 계시로 받아들여 쉬겠노라 말하니, 함께 온 동료가 행사장을 돌아다녀 급히 삽에서 어린이용 핼밋을 억지로 씌우고 플라스틱 평패달을 바꾸게 한 후 젖은 운동화를 내주며 반드시 가야 한다고 우겨 어쩔수 없이 출발하게 되었고, 비를 맞으며 50여 km를 지나 고금산임도 입구까지 왔다.
- 마침 옆에 지원조 분들이 있어 식사 등 여건을 물으니 여기부터 식사, 물 등 어떤 보급도 어렵다고 알려주어 난감한 표정으로 있으니, 자기들 식사와 물이 있으니 먹고 완주하라고 하신다.
- 염치불구하고 식사를 하고 물을 보급받아 고금산, 사금산 임도를 지나 하프나마 완주할 수 있었다
- 동해 네버스탑mtb 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덧붙여 사금산 임도 어느곳에선가 백설기를 나눠주신 분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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